새 아파트 들어선 신도시를 지으면 분양과 입주는 순조로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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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규모는 일정하고 점유와 이용방식만 달라진다.인구가 토막토막 줄어간다는 도시 옆에 신도시는 왜 더 필요할까.그런데 이 아파트들의 위치를 검색하면 공통점이 보인다.

그만큼의 석회암 산과 강모래를 파헤쳐 생산과정의 석유를 탄소로 바꾼 후 결국 폐기물로 바뀐다.인구감소율보다 더 바쁘게 원도심들은 쇠락했다.

논밭이나 임야가 도시로 바뀐 것이다.

그래서 무량판 구조가 선택되었다.사전 협의 부족에 대해선 (발표 예정일보다) 일주일 이상 여유를 두고 알렸는데 인천 쪽 출입하는 언론사에서 기사를 써서 앞당겨 발표했다고 해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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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·인천시와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정책을 발표하는 바람에 혼란을 자초했다.파장이 큰 교통 정책을 전격 발표해 갈등을 촉발한 만큼 오 시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경기도와 인천 주민 역시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는 길을 찾아야 한다.